남자
무인일주
1994
여자
기유일주
1995
간호사
[사주로 시작해서, 좋은 인연을 만났어요]
평소 사주나 궁합에 관심이 있고 연애를 하고싶어 발품울 팔아본결과 매칭도 많이되고 진지한관계들이 많아 소개팅에 참여해보자는 마음으로 10:10 로테이션 사주 소개팅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소개팅이라는 게 막상 나가려고 하면 조금 긴장되기도 하고, 과연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10:10 로테이션이니 한명이라도 맞는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소개팅자리가 처음이다보니 떨린 마음으로 갔어요. 처음이니 말을 못할까 싶었는데 막상 사주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조금은 편하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런점이 다른 소개팅과 다른점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기유일주, 오빠는 무인일주라서 서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실제 성격과 비교해보면서 "어? 이 부분은 비슷한데?" 하고 미소짓기도 했어요.
비록 사주궁합이 100점은 아니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으며 내마음속 1순위가 되니 그 나머지 20점, 즉 부족한점이 있다면 만나면서 채우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 정도의 마음으로 나갔는데 이렇게 실제로 마음이 가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는 거에 너무 신기하면서 좋은데요
소개팅이라는 게 아무래도 결과를 알 수 없으니까 신청하기 전에는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는데, 저처럼 진지한 마음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인연이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네요.
사주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과 인연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어요.
저에게는 사주소개팅한날이 그냥 소개팅을 한 날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 시작점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저희처럼 예쁜 인연이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