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일본의 3줄 러브레터 모음집 2탄

君に伝えたい想いを花言葉で綴っていたら、

両手でも抱えきれない程の花束ができました。

渡そうにも、とても買えない値段です。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꽃말로 엮으니까

양손가득 꽃다발이 만들어졌습니다.

전하려고해도, 도저히 살 수 없는 가격입니다.



도쿠시마현(42歳/男性)







冷たい風の中での二人乗り

「寒い」と言った私にあなたは何も言わず缶コーヒーを買ってくれました

あなたの心のほうが暖かかった



찬바람 속에 있던 우리

춥다고 말하니까 당신은 아무 말 없이 캔커피를 사줬어.

당신의 마음이 더 따뜻했어.



기후현(17歳/女性)







妻よ、誤解するなかれ。

愛情は、冷めたのではない。

固まったのである。



여보 오해하지마.

사랑이 식은 게 아냐

굳어진거야.



사이타마현(42歳/男性)







お前ほんまあほやなー って笑う

君の笑顔が見れるなら

うちはいくらでもあほになるで。



너 정말 바보구나라고 웃는다.

너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바보가 되겠어.



2011년 고교생부분 우량상







ハワイの海とかローマの遺跡とか

そんなの誰と行ったって楽しいでしょう

駅前の商店街で幸せが湧いてくるのはきっとあなたとだけね



하와이의 바다라던가 로마의 유적이라던가

누구와 같이 가더라도 재밌겠죠

하지만 옆 앞 상가에서라도 행복이 솟는 건 분명 당신밖에 없어요.



카나가와현(34歳/女性)







先輩に初恋してから早2年。

あなたの卒業式で私は今までにないくらい泣いちゃった。

今更でもいいから気づいてよ。今でもずっと好きだということを。



선배를 첫사랑한지 2년

선배의 졸업식에서 나는 지금까지 운 것 중에서 가장 크게 울었다.

좀 눈치채줘요. 나는 지금도 계속 좋아해요.



14歳 女性







したことのないダイエット、聞いたことのない曲

努力はたくさんした

たりなかったのは想いを伝える勇気。



해본 적 없는 다이어트, 들어본 적 없는 노래

노력은 많이했다.

부족한 것은 마음을 전할 용기



21歳 女性







突然この世を去った君

寂しくて会いたくてすぐ行きたいけどもう少し仕事をさせてくれ

昔みたいに遠距離恋愛の始まりだな



갑자기 세상을 떠난 당신

외롭고 보고 싶어서 곧 가고 싶지만 좀 더 일하게 해줘

옛날처럼 원거리연애의 시작이군.



70代 男性







おじいちゃんのまくら、おじいちゃんのにおいがするよ。

おるだけで楽しかった。あのヤモリおらんなったよ。

もっと遊びたかった。



할아버지의 베개. 할아버지의 냄새가 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 나 도마뱀도 잡았어.

더 놀고 싶었어.



2011年、초등학생부분 우량상







小さなことで泣くなと母さん

泣きたい時は泣きんさいとおばあちゃん

どちらも私の心の糸がほどけた瞬間でした



작은 일로 울지 말라고 하는 엄마.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좋다라고 하는 할머니

둘 다 내 마음의 실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2011年、중학생부분 우량상







キミの悲しみを減らすのが僕の仕事。

キミの笑顔を増やすのも僕の仕事。

この仕事僕は楽しいよ、奥さん。



당신의 슬픔을 줄이는 것은 나의 일

당신의 웃는 얼굴을 더 늘리는 것도 나의 일

이 일 난 재밌어. 여보



30歳/男性







私への誕生日プレゼント

あなたに一生ついていきたいと思った

感謝の花を 私の母に贈ってくれた



나의 생일선물

당신을 평생 따라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감사의 꽃을 우리 어머니에게 보내줬으니까.



아이치현 21歳 女性







中学校最後のあなたの試合

「お前のために必ず打つからな」って言ってくれた

その言葉がもう ホームランだよ



중학교 마지막 너의 시합

너를 위해서 꼭 칠게.라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그 말이 이미 홈런이야



14歳 女性 大分県







ずっと好きだった君との初デートに大遅刻

「きっとフラれる」と思った僕に君が言った

「私が遅刻するよ 次のデートはね」



계속 좋아해왔던 너와 첫 데이트에서 엄청난 지각

분명 차일거야. 라고 생각한 나에게 넌 말했지.

나도 지각할거야. 다음 데이트에



오카야마현 18歳 男性







深夜1時に 決まってコンビニに来るあなた

そろそろ気づいてほしいな

おつりを渡す手が わざとあなたに触れていることに



새벽 1시에는 꼭 편의점에 오는 당신.

슬슬 눈치채줬으면 좋겠는데

거스름돈 건네는 손은 일부러 당신에게 닿고 있는걸.



고치현 21歳 女性







やっと無事に定年退職となった

ありがとうなんて照れ臭くて言えなくてすまん

この紙に旅の希望を書いていてくれ



가까스로 무사히 정년퇴직을 했다.

고맙다는 말은 쑥스러워서 하지 못해 미안하다.

이 종이에 가고 싶은 여행을 써 줘.



나가사키현 56歳 男性







喧嘩中だから外食して帰った

暗いキッチンに冷めたシチュー

すまん



싸움중이라 밖에서 먹고 돌아왔다.

어두운 부엌에 식은 스튜

미안해.



치바현 38歳 男性







私 あと1年早く生まれたかった

先輩と一緒に いたかった

卒業式なんて 来なければいいのに…



나 1년 먼저 태어나고 싶었어.

선배랑 같이 있고 싶었어.

졸업식 같은 거 안 왔으면 좋을텐데.



오사카부 15歳 女性







私の化粧はね

あなたに会って完成するの

あなたに会った時の“笑顔”が最後の仕上げだから



내 화장은 말야

너를 만나서 완성할거야.

너를 만났을 때의 웃는 얼굴이 마지막 마무리니까.



교토부 23歳 女性







「男のくせに」って君は よく言うけど

昔は もっと男らしかった

君が僕を心配性に変えたんだ



남자인 주제에 라고 너는 많이 말하지만

옛날엔 더 남자다웠다.

네가 나를 걱정거리로 바꿨어.



가고시마현 31歳 男性







やっと大学入試 全部終わったのに

またドキドキするって思ってなかった

今度は あなたに願書を出しても いいですか



겨우 대학입시 시험이 끝났는데

다시 두근두근할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이번에는 당신에게 지원서를 내도 될까요?



카가와현 18歳 女性







「僕の好きな娘は、いつも扉の向こうにいるんだ」と言ったら

「じゃその扉を開ければいいじゃない」と言った君。

扉の鍵を下さ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애는 항상 문 너머에 있어라고 말하면

그럼 그 문을 열면 되잖아라고 했던 너.

그럼 문 열쇠를 주세요.



아이치현(16才)







君が何気なく見せてくれるその笑顔

僕の心は、たんぽぽの綿毛のように

恋の風に乗って、君の所へ、飛んで行く



네가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는 그 미소

내 마음은 민들레의 솜털처럼

사랑의 바람을 타고, 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사가현(25才)







ふと、風にのって、あなたの臭いが伝わってきました

あたたかさと、なつかしさで涙があふれました

ほんの、ほんの、一瞬なのですよ



문득 바람을 타고 당신의 향기가 전해져왔어요.

따뜻함과 그리움으로 눈물이 넘쳐흘렀습니다.

그저,그저, 한순간에요.



도쿠시마현(50才)





元旦の朝、君の年賀状見つけて嬉しかった

もう来ないかと思ってたから、とても嬉しかった

まだ、君のこと、想い続けていいんだね



설날 아침 너의 연하장을 발견해서 기뻤어.

이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 기뻤어.

아직은 조금 더 너를 생각해도 괜찮은거지?



아이치현(18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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